효민이의 예능출연을 사례별로 분석하는 심층연구!

효민이의 병풍예능감은 자신감의 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자신감이 부족하면 웃길수 있는 상황이나 좋은 개인기로도 웃기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시청자에게 부정적인 인식만 늘리게 된다
그래서 자신감 없는 표정과 부정적인 말투는 예능의 적!!

다행히도 최근 예능은 자연스런 흐름의 리얼버라이어티가 대세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흐름만 타도 어느정도의 웃음은 줄 수 있다
문제는 의욕만 너무 앞서며 이상한 걸로 표출될 때인데 이게 바로 효민이의 가장 큰 문제다

제발 그런거 달지마.. 동미(!)같잖아..


예전부터 효민이는 꽤 튀는 액세서리를 그것도 머리에 자주 달고 나왔다
문제는 청춘불패같은 농촌예능에선 그다지 필요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시청자의 시선만 분산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점이다
게다가 웃기지 못할 때 그 악영향은 시청자에게 더욱 크게 남는다
(나르샤도 그러지 않냐구? 나르샤는 나이가 있잖아.. 엥?)

물론 최근엔  병풍캐릭터로 초반과는 비교도 안되는 방송분량은 만들고 있다
하지만 병풍이 다른 예능에서도 쓸모가 있을까? 글쎄..

무한도전의 정신적 지.. 아니 그저 연장자인 명수옹은 유반장과의 찰떡 호흡을 이루지만
쩌리짱이나 항돈이와는 도무지 상황극조차 안된다며 예전부터 한팀이 되는걸 싫어했다
바로 이걸 단적으로 나타내는 그 유명한 '아 - 어 - 이 -다'
(예능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연예인이 배워야 하는 최고의 명언!)


몇주전 청춘불패에선 곰태우가 효민이가 마지막이라며 손을 잡는 장면이 나온다
만약 이때 효민이가 '왜 이래요!"하며 곰태우를 밀쳤다면?
(곰태우를 싫어하는 나의 개인적인 감정이 다분히 들어간거 맞다!!)
혹은 곰태우를 밀다가 덩치에 밀려 스스로 넘어진다면?

이와 비슷한 사레는 이번 주 강심장에서도 보인다 (sbs는 저작권행사문제로 화면이 없습니다!)
강심장에서 효민과 같이 나온 지연은 티아라의 '너때문에 미쳐'에서
효민이가 의자에서의 춤동작은  자기거라고 하고
효민이는 그럼 여기서 바꿔서 춤을 쳐보자는 다분히 맥빠진 모습을 보인다

만약 이때 효민이가 '넌 같은 룸메이트가 어떻게 그럴수 있냐!"
'병풍인 언니가 불쌍하지도 않니! 그것마저 빼앗아 가면 난 어떡해!' 라고 했다면?
우는 척을 하며 "강심장에선 울어야 하는데 눈물이 안 나요"라고 했다면?
(솔직히 이런걸 병풍에게 바라는건 좀 무리긴 하다..)

예능은 곧 죽어도 자신감!!


사실 이런 흐름을 느끼며 적절하게 웃음을 따 먹는건 쉬운게 아니다
하지만 예능에서 살아남으려면 어쩔 수 없다
예능감이 좋다는건 별개 아니라 바로 순규처럼
적절한 상황과 흐름에서 자연스럽게 웃음을 주고 따 먹는거다

아! 일단 효민이는 하라구에게 표정부터 좀 배우고.. 말 먹는거는 연구를 해봐야..

암튼 효민이의 병풍예능감 탈출을 위한 사례별 심층 연구는 다음주에도 계속!


심심하니 별 짓을 다 하는구만..
다음주에도 또 한다고? 이 뻘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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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승리의 온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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