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이 병풍예능감 사례연구 2.

효민이의 예능출연을 사례별로 분석하는 두번째 심층연구!

이번주 청춘불패는 효민이의 병풍예능감이 폭발하여 많은 웃음을 주었는데
특히 예전보다 눈에 띄게 나아진 자신감이 아주 돋보였다
물론 아직은 부족한 게 많은게 사실이지만
자신만의 예능감과 자신감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다는게 무엇보다 다행스럽다

머리핀에 대한 집착이 안경으로 넘어간게 제발 아니길..

웃음을 준 부분이야 방송이나 기사를 통해 많이 알려졌으니
고쳐야할 점 몇가지만 꼽아보겠다

네가 정중앙이냐! 왜 카메라는 등져!!

잠깐이지만 카메라를 등지고 있는데 카메라를 등진다는건
시청자에게 무척이나 불성실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피해야 할 행동이다
(물론 병풍이란 인물 설정에서 보면 반대로 큰 웃음을 줄 수도 있다!)

카메라 등지는 정중앙을 넘어 이젠 무리수 길까지?

예전에도 한번 손을 떼고 농기계를 운전한 적이 있었다
(그 부분이 나온뒤 방송에서 사라져 쫓겨난줄 알았다!!)
웃음에 대한 강박관념때문인지 가끔 무리한 짓을 하는데
아무리 웃음을 위해서도 위험한 행동은 안하는게 차라리 낫다
(시켜서(?) 하는거라면 좀 더 소극적으로 하는게 웃음을 위해서도 좋다)

옷매무새는 촬영전에 다듬자!

게다가 한참 카메라가 돌아가는데 옷을 만지고 있다
아주 사소한 거지만 실제로 시청자가 연예인에게 갖는 불성실한 느낌은
작은게 쌓여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는걸 잊지말자
(이 또한 병풍이란 인물설정엔 잘 맞는데 너무 자주 보인다는 점이 문제다!)

남들 일할 때 혼자 노는(?) 효민이?!

작명의 달인이란 새로운 설정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효민이는 예전부터 남들 삽질할때 멀뚱멀뚱 쳐다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적어도 방송상으로는 예전부터 그랬다!)
청춘불패 시청자가 순규를 좋아하는건 웃음을 주기도 하지만
무엇이든 항상 열심히 한다는 아주 단순한 이유라는걸 잊지말자!

박선영! 카메라 도는데 뭐하냐..

아마 이 부분부터 선글라스를 끼고 나오는데..
확실히 보이는게 없어서인지(?) 효민이의 예능감이 이때부터 좋아지긴 한다
하지만 카메라앞에선 가능한 딴짓 하지말자!

아주 적절한 위치선정!

병풍이란 인물설정에 맞는 아주 적절한 위치선정이다!!
(내가 뽑은 이번주 최고의 장면!!)

누군가는 내가 지적한 장면을 보면서 웃을 수 있다
그게 병풍이란 설정이 가진 양면성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누군가 옆에서 구덩이를 파면 같이 하는게 좋지 않을까?
효민이도 일을 안 하는건 아닐텐데 이런 장면이 너무 자주 보이는건 좋지 않다
(PD님, 편집 좀 신경 써주세요~)

방송중 딴 짓 세번! 로우 카드!

선글라스 하나에 사람이 이렇게 달라지나 싶을 정도로 쉴새없이 딴 짓에 장난이다!
선글라스를 끼고 나온다는건 썩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워낙 긴장한 표정이 눈에 그대로 나타나는 효민이기 때문에
선글라스가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보다는 좋게 보고 싶다

하지만 가능한 선글라스를 안 쓰고 하면 더 좋다! 왜냐하면..

이미 순규는 알고 있었던걸까..

이제 순규없이 혼자 해야하기 때문이다..
써니의 병풍, 써병커플이 아닌 병풍 혼자 말이다.. 아..

한참 밉상짓만 하던 곰태우는 한방에 이를 만회하고
효민이는 병풍캐릭터로 제대로 예능감 폭발이다
하지만 이제 유리와 순규와 현아가 빠지는 청춘불패는 어디로 갈지..

8개월전 처량하던 그때 그 시절.. 머리핀 참 작네 (응?)

효민이가 이번주 처럼만 하면 좋을텐데..
설마 다시 8개월전으로 돌아가지는 않겠지..
이쁘지만 못 웃기는 병풍이나 덜(?) 이쁘지만 웃기는 병풍이나 선택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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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게을러졌다.. 청춘불패 끝난지 이틀이나 지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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