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웅호걸이 마무리되는 날..
열달.. 일년에서 두달 빠지는..
그리 길지는 않지만 꽤나 힘든 여행의 마지막..
아이(?)는 대세로 거듭나고!
아이유를 언제 처음 봤는지 기억을 되새겨보니..
치마가 허리(?)까지 올라오던 'Boo'때가 아닌가 싶다..
(정말 인형같던.. 인형같아서 정말 싫던..)
아이유는 원래 손톱이 깨끗하구나.. 귀걸이도 한번을 못 본거 같고.. (오~ 이건 자신감인가!!)
그렇게 바닥부터 올라와 대세가 된 아이가 있는 반면에..
사실 마지막이니까 쓰는건데 말이다....
이 늙은 오라버니가.. 너희 둘 처음엔 진짜 별로였어.. 완전.. 정말..
(지금은 너희 둘이 물론 최고지~ 효민이를 빼면..)
지연이가 웃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다!
지연이는 정상에서 그야말로 나락으로..
떨어질 뻔했으나 그래도 다행히 살아남았다!
병풍걸그룹(!) 티아라의 다시 돌아온 에이스로~
(까딱 잘못됐으면 티아라는 에이스도 없는 걸그룹이 될뻔했잖아..)
대세가 된 아이유 그리고 살아남은 지연이
사실 완성도면에선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렵지만..
그나마 주말에 여성예능을 만드는 곳은 sbs뿐이니..
아무튼 아이유는 다음주에 다시 보고~
지연이도 다음 앨범이나 드라마 하면 그때 보자~
(너랑 효민이 나오는건 장르불문 다 본다~)
영웅호걸 멤버 모두 고마웠어요~
미친존재감 노사연 선생님, 무캐릭터 정가은씨, 돼애애박 가희씨, 은근허당 서인영씨,
아이돌킬러 나르샤씨, 그냥 이진씨, 눈물바다 홍수아양, 천재 유인나씨,
찌질정색 이휘재씨, 노출증(!) 노홍철씨 그리고 아이유와 지연이와
아.. 빼먹을뻔한 우리 봉선이~ 그리고 니콜!!
다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봅시다~
이제 '블랙 & 레드'는 아이유컬러라고 불러야 하는건가!! (그(?) 구두만 신으면 완벽한데..)
아이유의 이상형은 빅뱅의 태양이 분명하다.. 그렇게 좋아하는거 보니..
아이유 빙고~ (응?)
효민이도.. 지연이도.. 아이유까지.. 예전에 이쁠 때는 정말 별로(!)라는..
(지금도 이쁜데.. 굳이 말하자면 예전에 더 이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