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하고 식상하고 고리타분하고..
뭐 다 좋은데 도대체 한국에선 왜 크리스마스가 이 모양이야?
트리위에 십자가를 꽂지를 않나..
(니들은 상가집에 레이디가가머리에 색동옷에 연지 찍고 가냐? 쯧쯧..
미드나 영화도 한번 못 봤냐? 트리엔 별 꽂는거야!! 쫌!!)
맨 TV에선 노는거만 하고..
(불쌍한 예수... 당신도 그래서 안 돌아오는거라는거.. 다 알아요..)
암튼 청춘불패의 통편녀.. 효민이..
볼때마다 안타깝다
다들 경쟁심도 많고 출연자도 열댓명이라 덤벼도 방송분량이 될까말까인데
무대에선 귀엽고 이쁜데 예능만 오면 얼굴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데다 말수까지 줄고..
효민이에겐.. 아..
딱히 가져갈 캐릭터도 없구나..
유치한건 하라구가, 징징되는건 막내 현아가, 선아가 백치가 가져갔으니
남자도 아니니 열심히 삽질도 못하고..
카메라 좀 의식하자 마라~ 효민아~ 그러니까 더 긴장하잖냐~~
그런거 보면 순규가 정말 대단한거야
김건모 이후 이렇게 예능감 좋은 가수는 또 처음이네
순규야~ 효민이에게 너의 그 절정의 예능감의 백만분의 일만 전수해줘~~
그나저나 군민MC 남희석씨도 그만둔다던데
그럼 신영이가 메인MC?? 헉!!
크리스마스 저녁에 눈이 오긴 왔다!!! 아기똥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