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다리에도 함께한 지연이와,

사랑스런 티아라의 롤리폴리 마지막 무대~!


티아라 코스프레(!) 총정리판!


사실 티아라가 처음 데뷔했을 때 다들 그랬다..

걸그룹의 막차를 탔다고.. 그래서 조만간 없어진거라고..


S.E.S와 핑클과 베이비복스의 중흥기 이후

침체에 빠진 걸그룹계를 되살린  후크송의 여왕 원더걸스와

그 원더걸스의 그늘에 맨날 치이던 소녀시대,

그리고 이 두 강적의 틈바구니에서 어렵게 살아남은 카라까지!


티아라가 '라디오스타'로 첫 방송을 시작했던 것도

생존(?)에 대한 강한 몸부림에서 나온 무리수였을지도 모른다..


티아라에도 에이스가 많았으면 좋겠다!


뭐 예전부터 계속 주절거리지만 난 티아라가 노래를 잘 부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내가 정말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가창력을 따지는 부류라면

걸그룹 음악을 좋아할 이유도 없다!


티아라가 노래를 못 부른다는 말은 아니지만

분명 티아라가 뽑아낼 수 있는 최상의 노래는 아니라는 느낌..


아무튼 티아라에겐 다른 걸그룹에겐 없는 어떤 좋은 느낌이 있다!

태어나서 이렇게 착한 눈빛을 본 적이 있는가!


역시 언젠가 쓴 적이 있지만 내가 가장 사랑하는

송창식 선생님이나 이소라님은 아직도 활동을 하고 계신 대가!


지금은 고인이 된 마이클 잭슨 선생이나 줄리 런던 여사도

내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100년의 삶을 더 산다고 한들

다시는 못 만날 20세기가 낳은 최고의 노래하는 신들이다!


아픈데도.. 열심히 팬서비스중인 지연이!


그런 노래하는 신들과 함께 내가 티아라를 좋아하는건

내가 가진 아이돌가수에 대한 어떤 균형점에 티아라가 위치하기 때문인데,

그 이상점이 바로 '영턱스클럽'이다!


박성현씨의 노래와 송진아-한현남씨의 랩은

지금도 내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아이돌가수의 노래다

(혹시 오해할지 모르겠지만 한현남씨는 남성이 아닌 여성..)


오~옷~ (이젠 달리 쓸말이 없어서..)


지금은 색깔이 많이 달라졌는데 정규 1집때까지만 해도

집단적 아이돌그룹보다는 오히려 솔로가 더 적당한 소연이의 목소리와

개성이 강한 은정이와 효민이의 랩은 꽤나 묘한 중독성이 있었다


그래서 소연-은정-효민의 목소리가 주는 화합은 

박성현-송진아-한현남에 필적하는 절대적인 느낌!

(지금은 화영이가 들어와 랩을 맡으면서 쫌 변했다.. 쩝..)


요즘 아이들도 체육복은 흰색인가?


뭐..  다들 귀엽고 사랑스러운건 당연하고.. 흠흠..

특히 우리 효민이가 예능을 참 열심히 했다!

이름하여 꼼지락 효민~


리얼버라이어티의 원조 무한도전이후 침체기에 빠진

여성예능계에선 가장 열심히 한 아이돌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

(열심히 하기는 했는데 잘 한다고는 하기엔 좀.. 그렇다..)


티아라의 인기는 계속됩니다! 쭈~욱~


티아라를 위기에 빠트린 정체불명의 노래 '야야야'의 저주를 이겨내며
그동안의 모든 비난과 비아냥을 한방에 날려버린 롤리폴리!

다음 앨범때는 더 좋은 노래로 건강하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부탁이니 사장이 '야야야'같은 노래 다시 들고나오면 제발 말려..)

티아라의 마지막 무대는 효민이가 없는 아쉬움과 함께,
티아라 말고 치아라! 티아라고 치아라고!

롤리폴리 앨범 공식활동 마무리!
끝! 종결! 안녕~ The End! 사요나라! 아듀~




'내일은 내일의 메롱이 있다'


그리고 더 좋은 소식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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