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바보형을 까기 위함이 아님을 밝히면서..
'불같은 개그'는 도대체 언제 터져요?
바보형이 큰웃음에 대한 의지가 없어보이면
처음부터 기대도 않는데 그건 아닌듯 싶고..
문제는 욕심만 있지 작은 것부터 잡으려는 노력이 별로 없다..
실제로 무한도전에서 '싸구려 개그'를 가장 많이 날리는건 유반장이다!
단지 유반장의 착한 이미지와 워낙 말을 많이 하니 파묻힐뿐이지..
그런건 꼭 말로 할 필요는 없는데.. 진짜 자폭의 정석도 아니고..
자리를 바꿔앉자고 하다가 '아! 뜨거우니 그냥 내가 앉을께'라고 하던가..
좀 과장된 행동과 말로 자꾸 앉으라고 하면
유반장이 바보형의 이기주의를 콕! 집어 웃음이 터지거나 할텐데..
아니면 그냥 자기입으로 '여긴 뜨거우니 내가 앉을께'라고 생색이라도 내던가..
많은 기회들이 있음에도 다 날려버리고
맨날 유반장만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부러워하는거 보면 참..
식신원정대나 식신로드만큼 왜 못할까요? 그냥 안하는건가?
무한도전 그만두면 스스로 은퇴한다고 안해도 은퇴당할지도 몰라..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무한도전을 보는 사람들은
바보형을 수동적인 모습으로만 봐서 아무도 데려다가 쓰려고 안할테니까..
요즘 무한도전에서 유반장이 먹여살리는 객(?)식구들.. 형님 둘은 유반장 은퇴하면 같이 은퇴할..
유반장처럼 될수 없다는건 누구나 안다..
다만 유반장은 재미가 없어도 정말 열심히 한다!
아주 사소한 것에서 그걸 시청자에게 각인시키며 말이다..
유반장은 무한도전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갈수 밖에 없다는걸 매주 증명한다!
그냥 안타까워서 그런다..
입담으로 치면 항돈이나 홍철이는 비교도 안되는데..
김태호PD, 사막 가야죠~ 쿠부치사막에 심어놓은 나무 어쩔거요~
쿠부치사막이나 한번 더 갑시다!! 심어놓은 나무 책임져야지!!
그러고보니 항돈이의 여의도로 이사로
무한도전은 이제 명실상부한 강.남.예.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