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애플의 컴퓨터를 처음 본게 80년대인가..
(정말 전설속에나 나올 법한 추억의 이야기이긴 하네..)

벌써 1년..


하지만 그 기억이 애플에 대한 나의 마지막 기억임에도
심지어 빌 게이츠 선생의 윈도와 더! 더! 더! 많은 시간을 보냈음에도,
지금도 내 머리속엔 스티브 잡스 선생과 애플에 대한 기억이
훨씬 더 '긍정'적으로 자리잡았을만큼 매킨토시에 대한 첫 인상은 충격 그 자체였다!

개인용 컴퓨터, PC라는 말을 만들어내는 잡스 선생은 그만큼 대단했는데..
그 천재 잡스 선생이 그리 많지 않은 나이에 돌아가셨다..

잡스와 워즈니악.. 내가 기억하는 천재둘..


잡스 선생의 인생이야 구구절절하게 쓰지 않아도 다 알만큼 파란만장했다
그 평탄치않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은 인생역정때문에
오히려 더 사랑받고 그리고 미움받았는지도..

하지만 정보통신기술이 하나의 산업분야로 자리잡음과 동시에
사람들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천재중 한분인건 분명하다!

Steve Jobs, 1955-2011


안녕.. 스티브 잡스.. 잘 가요..
하지만 당신은 기억될거니까 너무 서운해마시길..

'혁신을 위해 절대 타협하지 않은 천재'..

애플 물건이라곤 아이패드2가 전부지만 쓸때마다 참으로 감탄하는데...
이제 PC는 그리고 애플은 어떻게 될것인가?
PC의 소멸로 가는 Post-PC 아니면 PC가 더 발전하는 PC-Plus?
뭐.. 세상은 내가 모르는 또 다른 천재가 끌고 가겠지..

역사가 그를 이렇게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렇게 기억하지 않을까?
그가 3년만 더 살았어도 정보통신의 혁신은 30년이 단축되었을지도 모른다고..

: 2011/10/06 15:33 처음 작성됨


태어나면 죽는게 세상의 이치라지만..

내가 아는 그 무언가가 세상에서 사라진다는건 참으로 슬프다.. 인생 오십년..


Posted by 승리의 온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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