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그렇게 러브라인에 집착하더만 이번엔 아닌가?
딱히 드러나는게 없네.. 흠..
저런 화투양말은 도대체 어디서 팔지?
삐딱한 감독의 예술혼이 갑자기 타오르는건지..
뭔가 확~ 나가려다가도 순간 멈칫하는 느낌이랄까..
수정아~ '쪽팔려'는 영어로 뭐야? 다른건 영어로 하면서 왜 그건 한국말로?
소재가 시사적인건 둘째치고 분위기가 너무 무거워..
이래가지고는 시청률이 안 터질텐데..
진희의 토끼옷이랑 곰돌이양말은 아이유가 자주 하던 건데...
그러고보니 이번 하이킥은 좀 궁상인데..
뭔가 현실과 괴리된 밝은 인물이 한둘은 있어야 하는데..
까아악~~ 그나마 샤방샤방(?)한건 지원이밖에 없다~
현실과 다를바 없는 고달픈 삶을 살고 있는 고달픈 궁상들..
드라마처럼 재벌왕자님의 구원따위는 없는..
현실보다 더 드라마틱한 영화는 없다..
오늘의 장면: 사랑과 우정사이 'Dumb & Dumber'
그나저나 '더 바보'가 한의원집 아들인건 누가 검증해야하지 않나?
미안해.. 진희씨.. 막판에 '바보와 더 바보'가 떠오르는 바람에..
이만 계백이 보러 가야겠다!
배꼽소금을 찍어먹는 장면이 더 어울리겠지만,
솔직히 그 장면은 정말 너무 드러워서 두번은 못 쓰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