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로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이 바로 인간의 정..
그것이 무엇이든간에 말이다..
수정이아빠에게도 봄은 올까?
물론 욕심을 버리면 모든 것이 부질 없는 짓..
수정이가 입고 있는 것은.. 한때 나를 쫓아다니며 괴롭혔던 사슴이닷!!
변..ㅌ 아니 괴팍한 감독은 참으로 밉지만 어찌하리..
원래 예술가란 자신의 고통속에서 무언가를 창조해내는 괴물인걸..
혹시 알아~ 영감(?)사모님이 될지~ 떡값(?)도 준다더만..
지석씨는 바보야~ '하선씨는 저랑 사귀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면 될걸!!
하긴.. 그런건 재벌구세주님이 사는 '개막장' 일일드라마에서나 가능한..
정말 하선씨는 메롱메롱이다.. 쩝..
받은 만큼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정(?) 많은 남자..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는 수줍은(?) 남자..
그리고 아무 것도 없이 사랑을 얻는 운(?) 좋은 남자..
오늘은 그냥 남자들의 이야기..
오늘의 장면: 진심은 아니었어 'Vengeance Is Mine, 復讐するは我にあり'
수정이는 이번에도 친구가 없나?
감독님~ 귀엽지 않아도 되니까 이쁜(!) 친구 하나만 붙여줘요~~
내가 여자옷은 잘 몰라도.. 아무튼.. 하선씨도 얼레리꼴레리같은데..
어쩌면 우울증감독 최초의 해피엔딩이 될지도.. 이렇게 내내 우울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