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무도빠이면서 유별난 내 취향은 대중의 취향과 어긋난 한 모양이다
내가 재미없다고 느끼면 거의 예외없이 시청률이 오르니.. 쩝..
아무튼 요즘 하하에게 자주 보이는 자막이 있으니 바로,
'내가 너희들 다 이긴다!!'
그나저나 미남 하하.. 너에게 이제 미남소리는 못ㅎ.. 미안..
내가 되살아났으면 싶은 방송꼭지중 하나가 '논스톱'시리즈일만큼
'논스톱'을 시작으로 잘 되서 나간 (어린) 연예인들이 정말 많은데,하하씨도 그 논스톱출신으로 한때는 꽤 잘 나갔다~
영화주연도 하며 유반장-명수옹과 함께 무한도전의 인기를 주도하기도 했던..
그때 항돈이는 못 웃기며 맨날 구박받던 어색뚱보..
하지만 하하가 2년 쉬는 동안 무한도전은 '유반장의 무한도전'에서
'김태호PD의 무한도전'으로 체제전환이 이뤄졌다
(그 전환점이 바로 사상 최악의 특집으로 일컬어지는 '좀비 특집'...)
어색뚱보였던 항돈이는 어느덧 '미존개오'로 거듭나며 저~만치 가버렸고,
그저 시끄럽던 홍철이도 나름 위치가 있고..
명수옹이야 슬럼프와 전성기를 오락가락 하지만 여전히 잘 나가고..
하하의 '사생활폭로'는 홍철이의 '즈질댄스'만큼이나 질색하지만
그래도 애착을 가졌던 논스톱출신이라 그런지 요즘 겉도는거 보면 참..
무한도전 7년의 인기가 뭐냐고?
솔직히 딱 한 단어로 정리하면 '파벌'이지..
될때까지 기다려주고 되도록 만들어주는..
그래! 언젠가 그 날이 오겠지!!
그래도 TEO신과 유느님 모두에게 참사랑받는 운 좋은 친구..
하하의 자막엔 TEO신의 애정이 듬뿍 느껴진다..
(사실 김태호PD가 유일하게 애정을 대놓고 드러내는 멤버..)
우리 모두 하하를 응원합니다~ 융드옥정 만세~ (응?)
넌 그냥 Good... 아직까지는 Yet...
진짜.. 잔진은 어찌되는거야? 받는거야 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