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선생의 목소리가 나오더니,
난데없이 '수정이와 지원이가 바꿨다면' 이라는 상상이라..
시크 수정이와 졸리(?) 지원이!
일단 오늘의 떡밥을 물어보면 이적 선생의 마누라는 수정이가 된거 같다
물론 미래에 말이다.. 현재는 고등학생이니..
수정아.. 자전거 타고 다녀.. 스쿠터 위험하다니까.. (내가 타다 날아(?)봐서 알아..)
하지만 사치와 향락에 빠져 사는 수정이를 보고 회의가 든거지..
(미래의 수정이가 말이야..)
그러다가 우연히 친구(맞나? 후배였나..) 계상이의 아내인 지원이를 본거지!
그런데 지원이 아니 계상씨의 사모님은 수정이랑 다른거야..
사치스럽지도 향락에 빠지지도 않은..
오늘 수정이 메롱을 정말 원없이 봤다~~ 메롱 만세~~ 정수정 만세~
화려한 수정이보다 조신(?)한 지원이에게 마음을 뺐겼지만,
사회적 위치와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며 지원이를 마음 속으로만 품고 살았다 이거야..
그러다 발칙한 상상을 하게 된거지..
지원이가 그때 수정이랑 바꿔 계상이랑 만나게 됐다면,
이적 선생 자기는 지원이랑 잘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말이야..
지원이 아버지는 그냥 행방불명으로 해주지.. 쩝..
물론 이것은 어떠한 근거도 없는 그냥 소설! 상상! 허구!!
감독님.. 당신은 지원이를 보면서 웃을 수 있나요?
혹자들은 벌써 소재가 떨어진거 아니냐? 우려먹는거다!!..라고 하겠지..
(아무렴 어때.. 난 수정이만 나오면 된다니까..)
밤마다 인형과 레슬링하는 하선씨..
역사엔 만약, IF란게 없다고 한다..
그 역사를 만드는 사람의 삶에도 만약이란 없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의 삶에 충실해야 한다..
아무리 만약을 상상한다고 한들 그것이 미래를 바꿀 수는 없을테니까..
오늘의 장면: 상상 'If Sun Rise Up From West'
아.. 역시 난 삐딱한데는 도가 텄다니까..
EOX야 FOX냐? 물론 우리는 다 알지요~
감독의 우울증이 말기인 모양이다.. 에효..
내 메롱신드롬도 말기.. 우후훗~
어? 그런데 진희씨는 시험 못 보는거 아닌가?
부정행위하다 적발됐는데 응시자격이 제한되지 않는다고?
감독.. 진짜 웃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