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인간을 순식간에 삐돌이로 만들어버리네.. 와..
역시.. 이번에도 누군가 죽는게 분명하다니까..
인간이란게 절대 자기의 본성을 쉽게 버리지 못하듯이,
하이킥감독도 절대 삐딱함을 버릴수 없다니까!!
수정아.. '쪽팔려'가 영어로 뭐냐니까..
아무튼 이번 작품은 전체적으로 템포가 느린데 러브라인도 마찬가지..
다만, 갈등-경쟁관계와는 확실하게 거리를 두는 모양새..
계상-지원-종석 관계가 사랑의 관계이긴 하지만 경쟁관계는 아닌듯..
계상-지원의 관계가 부녀관계에 가깝다면,
종석-지원의 관계가 연인관계에 더 가깝지 않나 싶은데..
지원이 누구를 선택하는가는 떡밥으로 끌고갈 모양..
지원평강공주는 종석바보온달을 택할것인가! 계상슈바이처를 택할 것인가!
하지만 계상-진희의 관계가 부각되면서 약하지만 복잡하게 꼬기는 했다..
계상 역시 지원과 진희 사이에서 갈등하는 떡밥?!
어? 미녀 간호사닷!! (이것도 전통이라면 전통..)
마음의 문..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한번 닫혀버리면 세상에서 가장 열기 힘든 문..
세상으로부터 그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소녀..
그 문을 두들기는 한 남자 그리고 한 소년..
과연 누가 그 문을 열게 될까?
오늘의 장면: 장미빛인생 'La Vita é Bella, Life Is Beautiful'
현진영 Go 진영 Go~ 현진영 Go~ 진영 Go~
도대체 이 노래는 왜 나온거야?
김병욱 감독은 보건소 분량을 늘려달라~~
한국드라마는 다 왜 이러냐?
막장코드가 연속극을 점령하더니, 시트콤에선 웃음이 사라져버렸네.. 쩝..
뭐.. 난 수정이가 한컷이라도 나오면 상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