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욱씨 왔네~ 맨날 노래를 불렀지만 진짜 올 줄은 몰랐는데..
아무튼 이번엔 진짜 가는거지? 잘 가요~
Sweet Lullaby, Krystal
그동안 너무 수정이에게 폭주한관계로 오늘은 여기까지만..
너무 아깝다.. 걸어다니는 화보나 다름없는 수정이를 자제해야하다니..
승윤이랑 수정이가 커플?! 거봐.. 결국 목표는 수정이였다니까..
엄마는 파질(?)에 딸은 기타질.. 안씨네 아낙네들은 너무 폭력적이야~
선물공세로 안되니까 아버지의 선물로 수정이를 낚는다?!
다 좋은데 이런 쌍팔년도 감성은 진짜 못 참겠다니까!
요즘 지원이는 대체 어디 간거야? 까메오도 아니고..
정말 이렇게 밋밋하게 갈건가? 쫄지말라니까요!
난 감독님이 하선씨를 하늘나라(!)로 보낼거라고 믿어요..
로또는 아닐거라고 믿는다.. 시트콤에서 로또는 양아취나 하는 짓이야~
영욱씨는 양아취가 아니라 바보야..
하선씨를 왜 포기한거야?
행운은 우리 인생에서 딱 한번도 오기 힘들다구.. 이 바보야!
오늘의 장면: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She's Out of My League'
우리 수정이를 승윤이랑 엮으면 감독과 작가를 평생저주할테닷!!
로또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네...
예전에 꿈에서 숫자 여섯개를 본 적이 있다..
나중에 로또 살때 그중에서 기억나는 4개의 번호를 적었는데 5만얼마짜리 당첨..
꿈에서 깬 뒤 적어둔 번호는 5개였는데 정작 로또 살때는 4개만 기억나서..
아깝게 날아간 3등보다 난 아직도 그 여섯번째 숫자가 궁금해..
어쩌면 내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행운이었을지도 모를 그 숫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