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예능의 땅에 무한도전이 뿌린 씨앗(?)은 상상을 초월하지만,
정작 무한도전조차 어쩌지 못하는 유일한 특집이 있으니,
무한도전 최악의 특집이면서 동시에 (나는 혹은 나 혼자만) 최고의 특집으로 꼽는 좀비특집!
하지만 좀비특집은 추격전예능 사실상 시작점으로
무한도전의 8년에 가까운 역사에서도 가장 특별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TEO신도 유일하게 남(=명수옹)의 탓을 할 정도로 뭐 하나 건질게 없는..
긴박한 추격전과 드라마틱한 이야기의 조합이 정녕 불가능한 것일까?
물론 런닝맨도 아직까지는 뭔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서
무한도전에 영영 기회가 없는건 아니고 TEO신도 만만치 않으니 믿는다!
좀비특집은 반드시 무한도전이 살려야할
그리고 반드시 정복하고 넘어서야할 거대한 태산..
그리고 이어지는 무도개꿈(!) 3부작의 마지막, 항돈이 서다..
'빡구를 기다리며' '좀비를 꿈꾸니', '항돈이 무도의 중심에 서다'!
하지만 무한도전의 현실은 가지 못하는 사람의 염장만 지르는 연말콘서트 준비.. 에효..
정작 무한도전조차 어쩌지 못하는 유일한 특집이 있으니,
무한도전 최악의 특집이면서 동시에 (나는 혹은 나 혼자만) 최고의 특집으로 꼽는 좀비특집!
하지만 좀비특집은 추격전예능 사실상 시작점으로
무한도전의 8년에 가까운 역사에서도 가장 특별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TEO신도 유일하게 남(=명수옹)의 탓을 할 정도로 뭐 하나 건질게 없는..
긴박한 추격전과 드라마틱한 이야기의 조합이 정녕 불가능한 것일까?
내가 진짜 무한도전에서 보고싶은 그림인데.. 에효..
그런데 정작 무한도전도 어쩌지 못하는 좀비특집이
엉뚱하게도 런닝맨에서 뭔가가 만들어질듯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뭐.. 런닝맨엔 무한도전의 혈통을 가장 잘 이어받은,
용왕님과 상꼬맹이가 있으니 그조차도 가능한거겠지만..
아무튼 무한도전의 좀비특집에서 가장 해결이 어려웠던 문제는
숨가쁘게 쫓고 쫓기는 추격전으로 인해 게임이 너무 순식간에 끝난다는 점이다.
어느정도 이야기가 방송분량이 나오면서 진행되고
거기서 반전과 어떤 뒤틀림의 묘미가 숨어들어야 하는데,
좀비에게 잡히면 끝! 약이 깨지면 끝! 순식간에 끝!끝!끝!
그런데 런닝맨에서 이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면서 나아가고 있다
등에 부착하는 이름표로 시작된 먹이사슬은 물총으로 발전하고
초능력과 딱지같은 전체구성을 다시 돌리면서
다소 억지스럽긴 해도 반전과 재구성의 묘미를 듬뿍 살려주고 있으니 말이다!
여기서 좀비특집 찍으면 괜찮겠는데.. TEO신~ 좀비특집 한번만 더 안될까~용?
물론 런닝맨도 아직까지는 뭔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서
무한도전에 영영 기회가 없는건 아니고 TEO신도 만만치 않으니 믿는다!
좀비특집은 반드시 무한도전이 살려야할
그리고 반드시 정복하고 넘어서야할 거대한 태산..
그리고 이어지는 무도개꿈(!) 3부작의 마지막, 항돈이 서다..
'빡구를 기다리며' '좀비를 꿈꾸니', '항돈이 무도의 중심에 서다'!
하지만 무한도전의 현실은 가지 못하는 사람의 염장만 지르는 연말콘서트 준비..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