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회는 5시부터 줄을 섰고 예정시각은 5시 30분이었지만
거의 1시간은 지나서 시작한거 같다
복장을 보니 방송국에서 바로 온거 같고
(안 입을 줄 알았던 그린을 형광그린으로!!)
들어가서 기다리던중에 카메라로 찍다가 매니저(혹은 관리자)에게 혼나고..
(이런데 처음인 촌놈이라.. 어쩐지 아무도 안 찍더라니.. 미안했어요..)

처음 자리가 지연이였는데 진짜 이쁘더라
그리고 기억나는건 '안녕하세요'랑 이름만 여섯번 말한거..
그나마 한번은 잘못 말해서 그냥 괜찮다고 했는데도 착한 보람이가 고쳐서 써줬어
(보람씨, 고마워요~)
실제로 보니 지연이뿐 아니라 티아라 모두 다 이뻤는데
진짜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사진이랑 똑같이 이뻤다!!!
거울왕자 소연이는 진짜 거울을 옆에 두고 수시로 보는거 같고
(아마도 키티거울인듯 싶더만 범접할 수 없는 여왕의 포스를 발산!!)

하필 오늘이 화이트데이인게 기억나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
효민이거만 작은걸로 샀는데 별거 아닌데도 다른 멤버들에게 무지 미안했다
다음엔 다 사던가 아니면 다 사지 말아야지..

사인회가 해주는 사람만 피곤한게 아니라
받는 사람도 이렇게 피곤한건지 몰랐어....

추신: 사인회엔 갈때는 이름(특히 헷갈리는 철자의 경우)은
메모지등에 써가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이름만 여섯번 말하려니 참..


그래도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해봐야지!!

그나저나 난 앞번호였는데 남은 분들은 제대로 사인 받았나 모르겠다

의상색깔때문에 논란이 좀 있었구만.. 그래서 다들 그렇게 풀이 죽었었나..
어째 티아라는 운동경기랑은 뭔가 안 맞는 모양이다..
Posted by 승리의 온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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