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항돈이가 가는구나..
무한도전은 이제 어찌할꼬..
무한도전의 마지막 도전은 진짜 같이 했으면 했는데..
'박수칠 때 떠나라'
승원이형이 남겨준 레전드 에피소드때 홍보하려고 나왔던 영화제목처럼..
뭐.. 형돈이는 성공이네.. 형돈이만..
그렇게 무한도전 오리지널 원년 멤버는 이제 다 갔구나..
유느님만 빼고..
홍철이도 안 오겠네..
누가 오든 상관 아니 환영이지만 이제 나의 무한도전은 진짜 끝났네..
명수옹도 갑자기 세월의 흔적을 얼굴로 다 맞으며 멍때리던데..
마음의 조기를 올리며 다음주 무한도전까지 애도기간으로 선포한다.
무. 무한도전이 끝났어요
한. 한 아니 항돈이가 간대요..
도. 도전은 계속되겠지만
전. 전 이제 그만 볼래요.. 진짜 고마웠다..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