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부비부비 패러디극장 2탄 <나 그리고 나>

아빠? 왜 그래! 아빠! 아빠!


효민언니가 이상해진 뒤로 사장님도 느낀게 있으셨는지 오랜만에 휴가를 주셨다
하지만 숙소에서 방콕중.. (이게 무슨 휴가야!!)
그렇게 열심히 방콕중인데 사랑하는 아빠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런데!! 아빠목소리가 이상하다!

막둥이.. 아빠에게 낚이다..(오~ 분위기 사는데!!)


막둥이는 놀라서 택시비까지 써가며 헐레벌떡 달려갔다
(매니저가 집안일이라고 회사차 못 내준단다.. 두고보자..)
그런데.. 아빠에게 낚인거 같다..

아.. 빵 먹고 싶다..(응?)


아빠가 날 사인회에 이용해먹은거다(!)
아! 짜증나!! 오랜만에 쉬는 날인데!!

안돼! 그 전화기는 그냥 휴대전화가 아니란 말이야!!


그러나 아빠의 휴대폰을 보는 순간..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하는 나의 첫번째 팬은 아빠라는걸..
새삼스럽게 아빠에게 미안하다

그런데.. 부비부비폰을 만진뒤로 자꾸 졸린다..
아.. 내가 왜 이러지.. 너무 졸려..

아빠~ 사랑해요~


아빠, 미안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오미오미.. 오미오미..)

내가 아직도 지연이로 보이니..


(은정이의 휴대폰이 울린다. 띠리리리리리~)
은 정: 어! 사장님, 점심은 드셨어요?
사 장: 그보다 어디냐?
은 정: 어디긴 숙소죠. 오늘은 그냥 숙소에서 쉬라고 하셨잖아요?
사 장: 효민이도 그 모양인데 당분간 스케쥴 없다고 놀지만 말고 연습실에라도 나와야지
<효민이는 부비부비폰의 유혹에 빠져 현재 맛이 간 상태임>

은 정: 오랜만에 쉬는 날이잖아요. 우리도 좀 쉬어야죠
사 장: 쯧쯧.. 이 녀석들아, 놀지만 말고 막내 좀 본받아라
         지연이는 아침부터 연습실에 나왔던데!
은 정: 지연이요? 지연이는 아빠 전화받고 나갔는데??
사 장: 이 녀석이 자다 깼나? 출근할때 연습실에 있는걸 봤는데 무슨 소리야?
은 정: 아니예요. 매니저오빠가 차 안 내준다고 투덜거리면서 나갔다니까요
사 장: 언제?
은 정: 점심 먹기 좀 전인데요
사 장: 아니, 이 녀석이 날 놀리나!
(사장은 사무실을 나서며 연습실을 들여다본다. 지연이가 춤연습을 하고 있다)

사 장: 지금 연습실에 있는데 그럼 저건 귀신이냐!!
은 정: 아침에 나갔다니까요!! 왜 절 못 믿으세요? 언니 말 좀 해줘!
("지연이 아까 나간거 맞아요"라고 말하는 소연이 목소리가 전화기 너머로 들린다)

사 장 : 뭐? 그럼 지금 연습실에 있는건 대체 누구야.. 설마..

이제.. 이젠 내가 지연이야.. 아빠도 내꺼라고..


효민이의 정신을 빼앗은 유혹은 부비부비폰은
이제 지연이의 정기를 뺏어서 또 다른 지연이가 되었다나 어쨌다나..

엉성한 반전의 서스펜스, 아빠와 나
끝!


에.. 노 코멘트.. (지금 먹는건 딸기냐? 방울토마토냐?)


본 내용은 '티아라의 윤시윤의 부비부비'의 방송장면중 일부를
순전히 재미로(악의없이!) 재가공한 패러디물로서,
원작의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음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지연이를 살려두고(!) 쓰려니 이야기가 된통 꼬여버렸다
어쩌겠는가.. 차마 막둥이를 어쩌지는..
(원래 보람이편에서 써먹으려고 한건데.. 미안하다.. 보람아.. 네건 없다!)
아무튼 2부도 대충 끝!


본 글에 포함된 사진등 티아라 윤시윤의 부비부비에 관한 모든 권리는 cj미디어에 있으며,
기타 창작물의 권리는 각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Posted by 승리의 온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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