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WM7의 마지막 여정!

처음에 프로레슬링특집(WM7)을 한다고 했을때 참 뜬금없었다
예능의 오랜 논란인 웃음이냐, 감동이냐는 뭐 그런..

사실왜곡도 서슴치 않으며 권력과 자본을 빨아주기 바쁜
즈질언론에 대한 무한한 혐오감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어쨌든 난 예능에서 감동을 건드리는데 극렬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웃거나 울면서 뉴스를 진행하는걸 본적이 있는가? 똑같은 이치다..)

지금 무한도전은 어디로 가며 무엇을 하고 있는가?

무한도전이 원래 많은 논란거리를 달고 살긴 하지만
WM7만큼 논란이 많았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이번 WM7특집은 시작은 물론 과정에 결말까지 대단했다

1년이 넘는 훈련과 준비.. 이런저런 상황변화로 인한 계속된 연기..
그럼에도 턱없는 준비부족.. 10회로 예정된 방영에 대한 분량 논란..
이런저런 출연자와 훈련상의 문제.. 등등

멤버들마저 중도포기를 방송에서 대놓고 말할 정도면 뭐..

무한도전 최초의 방송포기!?

그럼에도 WM7특집이 흥미로웠던 건 도대체 결말이 뭐냐는거였다
(물론 그 결말은 대충 예상했다..)
하지만 실제로 그게 가능할거라고는.. 보면서도 못 믿는다는게 이런거다

무한도전을 따라한다고? 할 수 있으면 해보시든가!

WM7은 이미 그 종착역에 도착했고
이번 주엔 방송상으로도 결말이 나온다
그 결말이 시청자가 원하던 것이든 아니든 말이다..

어쩌면 무한도전의 최후의 도전!

좀비특집이 무도사상 최고의 투자비를 자랑했다면,
WM7특집은 무도사상 최장기계획으로 진행되는 도전이다
TEO도 여건상 많은 준비가 필요한 장기적인 도전은 힘들다고 하니
WM7이 무도가 하는 마지막 긴 여정의 도전..

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야!
어차피 무한도전은 '무모'하고 '무리'한 '달인'이나 하던 도전이 전문 아닌가..

무한도전의 터닝포인트, WM7!

분명한건 벌써 6년째, 내년이면 7년째로 접어드는 무도에
WM7이 전환점 곧 터닝포인트가 될거라는 점이다
그것이 바로 우리 무도빠가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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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는 애들이 있나?

이제 절반에 가까운 멤버가 40대라.. 앞으로는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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