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7개의 시선 혹은 생각

오늘 무한도전(무도)의 방송소재는 상당히 독특한 내용이다
일곱 멤버의 서로 다른 시선이라..

이게 등이야, 벽이야?

가장 먼저 들어온건 정준하의 등!
유반장 키가 항돈이보다는 조금 크고 카메라위치까지 감안하면
항돈이가 본건 거의 쩌리짱의 '등'뿐이라는건데..
도대체 항돈이는 어떻게 저 뒤에서 4년을 넘게 버틴걸까?

역시 쩌리짱은 덩치때문에라도 맨 끝에 서는게 맞다니까..

하하까지 짜증낼 정도면 '개그마비' 맞다니까요~

하하까지 받아주기 버거워하면 말 다한거지 뭐..
민서아빠, 민서를 더 자주 보고 싶으면 계속 그렇게 하세요..
(오늘 새로 하는거 봤는데 그것도 간당간당 하니 분발하시길!)

무한도전의 '무한이기주의' 몰라? 호응같은건 없어 !!

한동안 무리수로 욕을 먹던 길은 요즘엔 아예 시작부터 막힌다
무도에선 강하게 맞받아쳐야하는데 오늘도 공격에 속수무책인게 영..

무한도전이 원래 이기주의로 점철된 독한 예능의 원조인거 몰랐어?
(그럼 빠지든가!! 이런 소리를 원하는건 아니잖아..)

명수옹! 누가 들으면 언제는 받아준줄 알겠어요! 뭘 새삼스럽게..

명수옹은 '개그마비'를 넘어선 거의 '개그코마'다
(무한도전에서뿐 아니라 해피투게더3까지 번진거 같던데.. 음..)
막상 자기도 받아준거 없으면서 요즘 동생들이 안 받아준다며 삐지기만 하고..
도대체 따귀 맞은걸 어떻게 받아치라는걸까?

독하게 방송하는 분들은 조심해야하는게, 잘못하면 한방에 훅~ 가요!
(혼자만 밥먹으러 다니지 말구요!!)

이래서 명수옹은 미워할 수도 없다니까!

막말수준의 무리수인데도 정작 터지는 웃음도 약한거보니
확실히 명수옹이 요즘 개그마비인게 맞는거 같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뻔뻔하게 넘기지도 못하니 이래저래 참..

어째 요즘 말을 안 먹는다 했더니.. 역시 불치병이었어..

항돈이가 진행자(MC)로서의 성장에 가장 큰 걸림돌이
예전부터 고질병이었던 말 먹는(?)거였는,
좀 나아졌나 했더니 요즘 자주 도지고 있다..

가끔은 재미있지만 너무 잦으면 주진행자로선 문제가 된다구..

이런건 하지 말라구! 제발!!

상대의 동의를 받은 개인의 취향은 존중한다..만
남자 좋아한다는 말에 '여자를 좋아한다'로 대답하지는 말자!
그러면 사람들은 '남자도 좋아하는데 여자도 좋아한다'로 해석한다구..
(여기까지!)

그것보다 홍철이도 개그마비 전염된 모양이다
머리염색 안하더니 예능감마저 엉망인게.. 제발 돌아와~
(즈질댄스는 추지말고! 또 허리 쓰면 가만 안둔다!)

그래도 웃음에 대한 희생정신 하나는 명수옹이 최고!

명수옹을 보면 가끔 너무 지나치다 싶긴 하지만
가족까지 거론하면 웃기는거 보면 정말 개그맨이 맞는거 같다..
(물론 어디까지 진짜이고 가짜인지는 나도 모르겠다만..)

한심한 아이디어는 유반장도 분노하게 한다!

쩌리짱! 제발 그 눈치없는 척 하는거 그만 합시다
감동은 커녕 재미도 없이 몇년째 계속 그러는건 너무 심하잖아요..
유반장 요즘 힘들어 하는거 안 보입니까?
이런 말 쓰기도 뭐하지만 쩌리짱은 무도 하나 남았잖아요.. 집중!!

그리고 소시지빵보다는 김이 더 웃겼어요..

돈 버는건 포기했다더니 이젠 아예 대놓고.. (이러다 누구(?) 드러눕겠네..)

명수옹은 개그마비.. 홍철이는 개그마비유사증후군..
길은 개그우울중.. 하하는 개그ADHD.. 쩌리짱은 개그삐짐증..
무한도전은 유반장과 항돈이가 지킨다!

아무튼 다음주 무한도전, 심야의 도시서바이벌게임도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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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게임 사망순서 예상도 (근거 없음)
: 길-정준하-명수옹-유반장-하하-노홍철-항돈이
(그런데 죽으면 부하시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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