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무리수 혹은 살리기?!

무한도전의 오호츠크해 특집은 아마도 이렇게 정리될 수 있을 것 같다
'길과 하하와 명수옹 살리기특집'이라고..

이번에 그 심각성을 드러낸 명수옹의 심각한 개그마비!

무한도전이 잘 나가던 시절에도 항상 쭈구리(!)가 있긴 했지만
지금처럼 많은 적이 있던가 싶을 정도로 무한도전에서
길과 하하와 명수옹의 최근 슬럼프는 상당히 심각하다!

하하야~ 새해엔 좀 웃겨줘~ (저 분은 누구신지..?)

하하는 나름대로 길을 찾고 있고
길도 최근의 개인적인 아픔도 있고 하니 더 두고 볼수 있지만,
문제는 무한도전에서 2인자로 웃음을 이끄는 명수옹의 심각한 개그마비!

이젠 유반장도 TEO도 못 살린다! 명수옹의 변신만이 살길이다!

명수옹의 슬럼프가 처음은 아니지만
홍철이가 출연하는 방송꼭지를 줄이며 집중하는데 비해
명수옹은 오히려 출연하는 방송꼭지를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늘린다는 점이다

확 잘라버릴 수도 없고.. TEO도 골치아프겠다..

더 큰 문제는 그 많은 방송꼭지중 제대로 하는게 딱히 없다는..
아무리 멤버들이 응원해주고 TEO가 살려준다고 해도 한계는 뚜렷한데
이제는 스스로 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이제 무한도전의 2인자는 홍철이나 항돈이의 차지?! (그러고보니 둘다 원년멤버!)

무한도전만 7년을 비롯해 오랫동안 본 분이라 장수하면 좋겠지만
솔직히 이대로 조금만 더 지속되면 명수옹의 수명도 끝날거 같다..
요즘 무섭게 치고올라오는 얘들이 얼마나 많은데..
(뭐 할말은 아니지만.. 그 경쟁자들은 출연료도 저렴하다!)

제발 너무 멀지 가지 않았기를..

명수옹과 달리 홍철이가 보여준 모습은 정말 신선했다!
똘끼를 넘어선 거대한 에너지가 느껴진다고 할까..

명수옹도 홍철이처럼 다시 살아나길 기원한다!
그것이 명수옹은 물론이고 무한도전이 살길!
(명수옹이 개그마비에 빠진뒤로 무한도전엔 웃음이 줄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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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지켜요~ 날짜는 넉넉하게 못 드립니다~

아~ 나도 일본 가서 우동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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