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점만점, 아이돌구라(?)의 탄생?!

요즘 소연이는 '백점만점'에서 입담이 아주 물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요즘 소연이를 보고 있으면 누군가가 떠오릅니다..
바로.. 김구라죠.. (응?)

아무리 그래도 김구라에 비교하는건 너무 하지 않냐구요?
김구라가 욕을 먹는건 과거의 업보가 너무 크기때문이지
공중파에 진출한 뒤의 김구라는 사실 명수옹보다 별로 독할게 없습니다

지금의 김구라는 명수옹과 달리 지킬건 지킨다는 말씀.. (응?)

티아라에선 효민이보다 먼저 좋아했던게 소연이라 참 애정가는 녀석인데 어째 갈수록..

선을 넘지 않는 적당한(?) 독설과 논리적인 개그를 겸비하며
가까운 사람의 비밀도 거침없이 폭로하는 김구라를 '입'소연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유사점이 많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덕분에 소연의 방송분량은 효성이와 민은 물론이고
심지어 쌈디까지 셋을 합한 분량보다도 결코 적지 않을겁니다

최근 예능의 중심이 독설이라 방송분량에서도 절대적으로 유리하긴한데..
문제는 이로 인해 얻는 이미지 타격이 말도 못하게 크다는거죠

소연아.. 너무 열심히 하지마.. 적당히.. 적당히.. (거기 위화감 느끼게 하는 당신은 누구신가요?)

집단지성이니 어쩌니 하지만 대중이란 생각이상으로 쪼잔해서,
어느날은 솔직하다고 칭찬하다가 다음날엔 비난으로 돌변하기 일쑤거든요..

소연이가 하고싶은게 '그냥' 연예인이라면, 오히려 지금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적당히 친근하고.. 적당히 당당하고.. 적당히 독설하는..
문제는 소연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아직 뭔지 정확히 모르겠고
게다가 티아라라는 그룹의 일원이라는겁니다

소연이는 물론 잘하고 있습니다..만 지나치게 솔직합니다..

지나치게 솔직한 연예인을 대중은 아주 만만하게 보기때문에,
지금 무심코 뱉는 가벼운 독설이 어쩌면 멀지 않은 미래에
다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수도 있다는 사실은 알았으면 좋겠네요..

신비롭거나 차라리 병풍인게 솔직함보다는 훨씬 도움이 됩니다..
최소한 한국에서 연예인 그것도 여성연예인으로 사는데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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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옹은 가끔 보면 천재같기도 하고 참 아리송..

요즘 예능의 유행은 무한도전 배우기(라고 쓰고 베끼기라고 읽는..)인가..
무한도전에서 본거 같은게 왜 이렇게 많지?

소연아.. 네 특유의 묘한 표정은 좋은데 턱은 내밀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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