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한도전의 장기도전인 '타인의 삶' 두번째!.
야구는 안 본지가 너무 오래되서 이숭용선수는 잘 모르지만,
(나의 첫번째이자 마지막 야구 영웅은 최동원 선수!!)
예능감도 좋으시고 성실하고 열심히 하셔서 재미면에서도 만점!
문제는 진짜 위기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명수옹!
무한도전(무도)에서도 김태호PD(TEO)마저도
이제 명수옹의 위기를 웃음거리로 삼을 지경이니..
야구선수에게도 당하면서 슬럼프가 아니라고 해봐야 믿는 사람이 있을지...
무도의 장점이자 아킬레스건이 바로 소재의 다양성일만큼,
TEO는 멤버에게 위기가 와도 그걸 숨기기보다
적극적으로 웃음소재로 삼는 경향이 많다
(그래서 무도멤버들은 특히 말조심해야 하는..)
그래서 지속적으로 명수옹의 위기가 소재가 된다면
그건 진짜 명수옹이 위기라는 사실의 인증!
오죽하면 믿었던 유반장마저 외면을..
게다가 웬만하면 명수옹이 뭘 해도 받아주던 유반장마저
분명히 발길질을 하는걸 봤음에도 그냥 외면해버리는 배신과 배반을!
이해는 한다..
해피투게더3에서 받아주기도 벅찬게 훤히 보이는데,
무도에서마저 막 던지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위기가 아니라면 증명하세요! 아니면 인정하든가요!
'밤이면 밤마다'도 결국 예상대로 '놀러와'에 뒷심 딸리고 있고..
'백점만점'은 거의 소연이의 원맨쇼가 되어가고 있고..
'나는 가수다'는 뭐.. 그야말로 혼돈의 블랙홀..
문득 몇년전 항돈이가 했던 말이 떠오른다..
같이 죽는 개 두마리..
점점 현실이 되어가는.. 항돈이의 예언 아닌 예언..
조만간 명수옹 살리기 특집이 나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명수옹 민서 아빠의 위기는 이제 무도를 발목잡는 현실!
조만간 TEO도 뭔가 결단(?)을 해야할듯 싶다..
힘을 내요! 민서 아빠!
이것들아! 뽀뽀 좀 그만해! 그러니까 자꾸 소문이 나지!!
여드름 브레이크2 언제 찍냐.. 응?